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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 " 도서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에 의해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10   l    조회수 :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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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업회가 후원하여 발간된 "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 " 도서가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에 의해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재)미래연구원이 서애선생기념사업회의 후원을 받아서 [서애 류성룡 연구단]을 발족하였고, 10명의 사회학자, 정치학자, 경영학자, 언론학자를 포함한 사회과학자들이 참여하여 추진한 첫 연구 성과로 이 책을 내놓는다. 서애를 현대에 되살려 교훈을 얻는 ‘서애와 현대’ 시리즈 첫 책이다. 첫 책은 류성룡의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는 연구이다. 이 연구가 기존의 류성룡 관련 연구들과 다른 점은 사회과학적, 이론적 분석틀을 가지고 류성룡의 리더십을 해석한다는 점이다. 사실 그대로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 너무나 방대한 작업이기 때문에 한 부분씩 한 부분씩 살펴보되, 특별한 현미경을 가지고 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류성룡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목적으로, 어떤 정책을, 어떻게 추진했는지의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그에 대한 심층 이해에 도달하게 하는 연구이다.

지금까지 류성룡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주로 역사학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졌고, 그의 사상과 철학에 대한 연구도 인문학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나 대중에게 전달되어 그 교훈이 전파되는 데는 미미한 수준이다. 2015년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50부작이 책 『징비록』과 류성룡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로 학계에서도 류성룡과 징비록 연구에 관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류성룡의 방대한 저서와 사료들이 번역되고 있으며,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재조산하’라는 말이 류성룡을 상징하는 말로 쓰여지기 시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류성룡에 대한 역사학자들과 철학자들에 의한 연구도 지속되어야 하지만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자료 제한과 관심 연구자 풀의 제한 때문이다.

이제, 역사적 사료를 이론적으로 해석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사회과학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류성룡을 제대로 해석하여 이해하고, 나아가서 정책적 교훈, 삶의 지혜의 교훈, 리더십의 교훈을 얻는 연구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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